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신 러시아의 한 피아니스트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쌩 빼쩨르부르크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님이신데, 지금도 실력을 유지하려면 6시간, 실력이 늘려면 10시간은 연습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시간은 꼭 지키신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 "대가"도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런 노력을 기울이는데 나는 혹시 멈춰 서 있지는 않는가? 봐야하고 공부해야 할 책도 많은데 왜 이렇게 게으른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고요.
요즘 유행하는 말마따나 "열공(열심히 공부하다)" 해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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