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7일 화요일

Never try, never fail.

예전에 <The Robot>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수학적인 기법을 잘 활용해서
짠 곳곳의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죠. <The Robot>에서는 로봇들도 인간처럼 "태어나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병들기도 하고, 집과 먹을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곳에는 "가난"도 있고 "악당"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웅"과 그의 친구들이 있지요.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 때문에 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주인공이 악당에 맞서 싸우려 할 때, 그 친구중의 하나가 주인공을 말리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Never try, Never fail."

시도도 하지 말고, 실패도 하지 말자는 것이죠. 만약 이 친구의 말대로 스토리가 전개됐다면
영화의 끝은 비극이었겠죠? 주인공은 이 친구도 설득해서 악당과 싸우고, 결국 물리칩니다.

작년에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 왜 메뚜기를 정하다 하셨는지 아느냐? 메뚜기는 자유롭게 비행할 수는 없지만, 뛸 수 있는 다리를 갖고 있다.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지만, 메뚜기는 뛰어 오른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정하다고 하셨다. 메뚜기는 풀 위에 떨어질지, 도로 위에 떨어질지, 물 위에 떨어질지, 결과는 모르지만 뛰어 오른다."

저도 가끔 갈 길이 멀어 보이거나 목표가 너무 멀어 보이면 속에서 "Never try, never fail"이라는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해보면 절대 그럴 수 없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먹게 됩니다. 저도 나비나 잠자리처럼 멋진 날개를 가지진 못헀지만, 메뚜기처럼 힘껏 뛰렵니다. 어디에 떨어지든, 그렇게 살도록 내 인생이 되어 있다면 뛰어야지요.

"Try. Faith never fails."

2007년 3월 22일 목요일

UrCode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Ur Code(Your Code) 게시판을 새로 생성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를 올리고, 같이 공부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습니다.
가끔 제가 만든 코드도 보실 수 있을겁니다.(제가 약간의 성실함을 더 확보할 수 있다면 말이죠 ㅋㅋ)

게시판 운영 원칙은 UrCode 게시판의 공지란에 올렸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즐프하세요~

2007년 3월 8일 목요일

봄인가... 아닌가 봅니다.

지난 주말에 내리는 비를 봄비라고 생각했는데, 겨울로 돌아가는 겨울비였나봅니다.

집 앞의 개구리하고 인사까지 했는데, 갑작스레 닥친 추위때문에
많이들 얼어 죽었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와(故蛙)의 명복을 빕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블로그가 너무 썰렁해서 글을 하나 남겨본 주인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