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30일 금요일

150자 일기 - 2008년 5월 29일

  • 올해에만 글쓰기에 관한 책을 3권 읽었고, 한권은 읽는 중이다. 하지만 좋은 글쓰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길은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008-05-29 00:14:24

이 글은 seanlab님의 2008년 5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년 5월 29일 목요일

150자 일기 - 2008년 5월 28일

이 글은 seanlab님의 2008년 5월 2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지구여, 나에게 상상력을.

IYF 여름호 원고를 어제 보냈다. 오늘부터는 다시 알고리즘 원고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프 알고리즘을 설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예화를 구상하고 있는데, 잘 떠오르지 않는다.
갈수록 상상력이 말라가는 것 같아 두렵다. 지구여, 나에게 상상력을 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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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Try This At Home."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윤성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성이가 태어난지도 어언 3달이 지났다. 조금만 힘주면 어디가 잘못되기라도 할 것 같아서 안기에도 조심스러웠던 윤성이가 이제는 목에 힘을 "팍" 주고 뒤집으려고 한다. 또 뱃심은 얼마나 세졌는지 한번 울기 시작하면 동네가 떠나가라 한다.

주사를 맞아도 눈깜짝 안하는 씩씩이이지만, 조금 배고프면 눈물을 보이는 순정파.

아들아. 백일은 조용히 넘기도록 하자. 아빠가 돐잔치 때 거하게 쏠께. 오케이?

2008년 5월 9일 금요일

도둑질이 만연해 있으니 절도죄가 무의미하다?

"옥소리의 변호사는 "간통죄는 개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 침해"라며 "혼외 정사가 만연하고 이혼율이 높은 상황에서 간통죄의 실효성이 무의미하다"고 위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란다. 도둑질이 만연해 있으니 절도죄가 무의미하고, 강간죄가 만연해 있으니 강간죄가 무의미하다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저렇게 사람같지 않은 말을 하며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니, 저 변호사의 입장도 참 눈물겹다.

쯧쯧.

2008년 5월 7일 수요일

2008년 5월 2일 금요일

어도비포토샵 수석 아키텍트, MS로 이적


어도비포토샵 수석 아키텍트, MS로 이적


똑같은 일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차이가 심한 경우에는 "차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도 사람이 만듭니다. 그렇기에 이번 마크 햄버그의 이적은 어도비와 MS가 향후 출시할 제품의 수준을 상상하게 만드는 군요.

어도비가 그를 잡기 위해 노력을 얼마나 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우린 17년이나 함께 일했잖아. 그 정을 지금 무시하나연?"  : 감정 호소형

"MS는 돈으로 사람도 사고 회사도 사는 곳이야. 돈이 전부는 아니다." : 흑색 선전형

"너 혼자서 그래픽 툴 소프트웨어 시장을 어찌 할 수 있을 거 같애? 이 바닥은 다 우리 회사 거야. 거기가서 적응 못하면 너까지 망하는 거야." : 협박형

이런식으로 붙잡으려고 하지는 않았겠죠? 제가 직장을 옮길 때마다 저런 이야기들을 들어와서 저런 상상만 되는군요. 아무튼 기대됩니다. MS의 다음 익스프레션 시리즈들은 한차운 다른 제품이 되겠군요. 아울러 블렌드에도 좋은 영향이 많이 미치겠죠?

2008년 5월 2일 3줄 일기

모처럼 회사에서 5일짜리 연휴를 만들어 줘서 집에서 쉬고 있다. 이렇게 윤성이와 오랜 시간 같이 있어본 것이 얼마만인가 싶다. 아마 윤성이 태어나서 병원에 있을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