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4일 수요일

한 발 밀어넣기.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시간이 좀 지나서 나중에 하면 안될까?"

변화를 맞이할 때 항상 하게 되는 고민들, 도전을 피하고 싶어 변명 거리를 만들 때면 하는 생각들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세요.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 "해보기나 했어?"

"시간이 좀 지나서 나중에 하면 안될까?" ->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그냥 좋아지나?"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나중에라도 받아들여야 하는 변화라면, 지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뛰어들지 않고 정보만 수집하다보면 내 스스로 '안되는' 근거만 자꾸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러나 변화 속에 한 발을 먼저 밀어 넣으면, 그 일을 '되게 만드는' 정보들만을 찾게 됩니다.

한 발 밀어놓고도 일이 잘 안된다면 어떻게 하냐고요? 그 때는 All-In 해서 일을 풀어야죠. ㅋㅋ

댓글 4개:

  1.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정보만 수집하다보면 안되는 근거만 자꾸 만들어 낸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저도 매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뭔가 기회가 온다면 밀어넣고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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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일을 뒤로 차일 피일 미루는 것에 저런 이유가 있을지는 저도 몰랐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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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odewiz - 2007/12/02 13:34
    절 두고 생각하면서 쓴 글입니다. ㅎㅎ

    codewiz님은 잘 하시면서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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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kkamagui - 2007/12/02 20:28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이 틀린게 없는 거 같아요.

    시작이 힘들기도 하고, 또 중요하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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