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4일 수요일

윤성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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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가 태어난지도 어언 3달이 지났다. 조금만 힘주면 어디가 잘못되기라도 할 것 같아서 안기에도 조심스러웠던 윤성이가 이제는 목에 힘을 "팍" 주고 뒤집으려고 한다. 또 뱃심은 얼마나 세졌는지 한번 울기 시작하면 동네가 떠나가라 한다.

주사를 맞아도 눈깜짝 안하는 씩씩이이지만, 조금 배고프면 눈물을 보이는 순정파.

아들아. 백일은 조용히 넘기도록 하자. 아빠가 돐잔치 때 거하게 쏠께.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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